홍콩 반환 29년 앞둔 현재…‘일국양제’ 퇴색 속 중국화 가속
1997년 중국 반환 이후 ‘일국양제’를 기반으로 고도의 자치와 자유를 보장받기로 했던 홍콩이 반환 30년을 앞두고 사실상 중국 본토 체제에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는 평가가 커지고 있다. 영국과 중국은 1984년 중영 공동선언을 통해 홍콩 반환 이후 50년간 기존 자본주의 체제와 자치권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홍콩은 외교·국방을 제외한 정치·경제·사법 분야에서 독자성을 인정받아 왔다. 하지만 2014년 ‘우산혁명’과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