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 “야미바이토 반드시 검거…청소년들 범죄 유혹 넘어가선 안 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청소년들의 이른바 ‘야미바이토(闇バイト·범죄 가담 아르바이트)’ 연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高市早苗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아이들이 야미바이토에 관여해 흉악 범죄를 실행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npa.go.jp/…/saf…/yamibaito/260605message.pdf

이어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들을 매일 접하는 많은 분들에게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앞으로도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보다 야미바이토로 인해 인생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다음 다섯 가지를 직접 이야기해 달라”고 호소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첫째로 “야미바이토는 반드시 검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배나 친구의 권유라 하더라도 응해서는 안 된다”며 주변 지인을 통한 접근에도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은행 계좌나 스마트폰을 타인에게 판매하거나 넘겨서는 안 된다”며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 제공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범죄 조직의 지시에 따라 해외로 출국할 경우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이라도 아직 늦지 않았다”며 “경찰은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경찰청이 제작한 야미바이토 예방 자료도 함께 소개하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SNS와 메신저를 통해 고액 수당을 내세워 청소년과 청년층을 모집한 뒤 특수사기, 강도, 절도 등 범죄에 가담시키는 야미바이토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와 경찰은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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