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상도, 일본이 공동으로 마련한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가 20일부터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번 어워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열리며, 양국 국민이 서로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모 주제는 ‘부산·경상도의 매력’ 또는 ‘일본의 매력’이다.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콘텐츠 URL을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 국적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우수작에는 일본 왕복 항공권과 승선권,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깊은 교류를 이어온 부산·경상도와 일본은 각각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풍부한 향토음식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응모 기간은 11월 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