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부부구속, 학생들에게 고한다

학생들이여, 눈을 크게 뜨고 보라.
나라의 최고 권력을 누렸던 전직 대통령 부부가 법의 심판대에 섰다. 구속이라는 단어가 결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오늘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가십이 아니다. 부와 권력, 그리고 특권으로 무장한 가문이라도 법 앞에서는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동시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창피하지 않은가.

학생들이여, 기억하라. 역사는 권력자와 그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냉정하게 기록한다. 명예는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지만, 부끄러움은 한순간에 새겨진다.
오늘의 이 장면은 미래의 교과서에 ‘권력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실릴지도 모른다.

부디 너희는 권력을 가졌을 때의 무게를, 법과 도덕 앞에 서야 하는 두려움을, 그리고 국민의 눈을 속일 수 없는 시대를 잊지 말아라.
권력은 영원하지 않지만, 부끄러운 기록은 영원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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