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우크라이나 평화 위해 ‘정책제안 및 퍼포먼스 발표대회’ 나선다

전쟁 중단과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발표대회가 열린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과 사단법인 숲나무는 공동으로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 정책제안 및 퍼포먼스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전쟁 중단과 평화를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응원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전쟁 중단을 주제로 한 정책 제안서, 퍼포먼스 영상, 메시지 영상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이며, 참가자는 ▲30초 이내 희망 메시지 영상 ▲희망 퍼포먼스 또는 구호 영상 ▲A4 1~3매 분량의 정책 제안서를 이메일(kyca04@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국회의장상(50만 원), 시도의회의장상(30만 원), 이사장상(10만 원) 등으로 구성되며, 동아리 지원금 30만 원도 별도로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미래세대의 메시지가 국제사회에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공식 홈페이지(http://www.kyca.net)나 전화(02-387-077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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