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색’을 오는 10월 12일 국내 극장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너의 색’은 음악을 통해 세상을 채워 나가는 소녀 토츠코가 고등학교 밴드를 결성하면서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목소리의 형태’를 연출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와 국민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 토츠코 역에는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스즈카와 사유가 발탁되었으며, 신비스러운 소녀 키미 역은 타카이시 아카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루이 역은 키도 타이세이가 맡았다. 또한, 소녀들을 돕는 히요코 수녀 역은 일본 국민배우 아라가키 유이가 연기했다.
한편, ‘너의 색’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야마다 나오코 감독과 주연 배우 스즈카와 사유의 내한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모든 GV(Guest Visit) 회차가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개봉을 통해 관객들이 애니메이션 속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