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 베트남 방문…FOIP 진화 강조하며 협력 확대 제안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외교 정책 연설과 고위급 회담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과 베트남, 나아가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베트남 국가대학교 하노이에서 대학 관계자와 학생, 정부 인사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 정책 연설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교육훈련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도 참석했다.

연설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의 진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일본과 베트남, 그리고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양국 및 일본-아세안 간 구체적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FOIP 파트너십을 더욱 넓히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후 다카이치 총리는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베트남 국회의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의회 및 의원 간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회담을 마친 뒤 다카이치 총리는 호치민 묘와 현지 전몰자 추모 시설을 방문해 헌화했다. 이번 일정은 외교·안보 협력뿐 아니라 역사적 유대와 상징성을 강조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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