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문부과학상, 도쿄 3개 고교 시찰…학생·교직원과 교육 현장 의견 교환



일본의 마쓰모토 다케아키 문부과학상은 6월 1일 도쿄도립 다치카와미도리 고등학교, NHK학원고등학교, 도쿄도립 구니타치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다치카와미도리 고교는 다마 지역 최초의 차렌지스쿨로, 오전·오후·야간의 3부제와 학점제를 운영하는 정시제 고등학교다. 마쓰모토 문부과학상은 학교 측으로부터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관심사에 맞춘 유연한 학습 체계와 의사소통 능력 함양, 스스로 결정하는 역량을 중시하는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자신의 관심 분야와 학교 교육을 통해 장래의 꿈과 목표를 찾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감 등이 공유됐다. 마쓰모토 문부과학상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미래 목표를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NHK학원고는 일본 최초의 광역 통신제 고등학교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학생별 학습 속도와 환경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시찰에서는 평소 자택 등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이 등교 수업에 참여해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참관했으며 학생들과의 의견 교환도 진행했다.

학생들로부터는 “매일이 즐겁고 바쁘다”는 반응도 나왔다. 마쓰모토 문부과학상은 등교일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대면 교류와 인간관계 형성이 중요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대면 교육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구니타치 고교는 도쿄도의 진학지도 중점교로, 체계적인 진학지도와 학생 자율성 함양을 중시하는 전일제 고등학교다. 시찰단은 수업과 자습실을 둘러본 뒤 학교 행사와 동아리 활동, 과외 활동 등 학생 주도의 학교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교 선택 이유와 진로 목표, 학교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마쓰모토 문부과학상은 세 학교 모두 학생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학교장과 교직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시찰에서 얻은 경험과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 검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남기기

EduKorea News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