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6일 오후 5시 32분에 서울서 첫 등장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추석 보름달이 10월 6일 오후 5시 32분 서울 기준으로 동쪽 지평선 위로 떠오른다고 1일 밝혔다.

보름달이 하늘에서 가장 높이 위치하는 시각은 같은 날 밤 11시 50분이다. 달이 태양의 정반대에 있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점은 추석 다음 날인 7일 낮 12시 48분이다. 그러나 낮 동안에는 달을 관측할 수 없어 추석날 밤에 보이는 달은 왼쪽이 약간 덜 찬 모습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달의 떠오르는 시간과 위치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므로 관측 시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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