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개척(Frontier)’ 성황리 개최

2025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가 역대 최대 규모인 2,96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 중 ‘개척’을 주제로, 전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도전의 무대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박현호 크몽 대표가 기조 강연을 통해 도전과 성장, 개척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부스 전시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기획한 창의적 프로젝트와 10곳의 스타트업이 선보이는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이라이트인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피칭’에는 중·고등부 10개 팀이 참가해 성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장관상 대상은 명지고 EFECT팀과 천안용곡중 이북리더스팀이 수상했다.

현장을 찾은 한정민(용인삼계고) 학생은 “전국에서 모인 또래들이 직접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실패 페스티벌’은 차후 별도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청소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개척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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