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한 경제’ 실현 위한 인재 육성 개혁 착수문부과학성, 대학·고교 연계 개편 포함한 성장전략 추진

일본 정부가 ‘강한 경제’를 목표로 한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인재 육성 개혁을 본격화한다. 11월 4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일본성장전략본부’ 회의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위기관리 투자와 성장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제 강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마쓰모토 다카아키 문부과학상이 참석해 ‘미래성장분야에 도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개혁과 고등전문학교(고센) 등 직업교육 강화’ 방안을 담당하도록 총리로부터 지시를 받았다. 마쓰모토 문부상은…

Read More

롯데, 일본 미야자키서 2차 마무리 캠프 돌입…팀 조직력 강화 초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마무리 캠프에 들어간다.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24일까지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주축 선수들의 수비 훈련과 조직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1차 캠프를 진행 중이다. 김원중,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22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력 강화와 개인 기술 보완에 주력했다. 이어지는 2차 미야자키 캠프에는 김태형…

Read More

다카이치 내각, ‘공기를 읽는 일본’의 귀환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출범했다. 일본 언론은 총리 개인의 강경한 이념 성향이나 역사 인식을 두고 한일관계 악화, 나아가 군사대국화 가능성을 논한다. 그러나 이는 본질을 비껴간 시각이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특정 지도자의 성향보다, 강대국 중심의 질서 속에서 비(非)강대국이 놓인 구조적 위치가 정책의 방향을 좌우하는 시대다. 다카이치 정권 또한 이 예외가 아니다. 흥미로운 단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밝힌 애독서 목록이다….

Read More

日 외무성, 일본국제교류기금상 시상식 개최정기영 교수·마티 그로스 수상

일본 외무성은 10월 22일 도쿄에서 ‘일본국제교류기금상(Japan Foundation Award) 2025’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일본 정부의 공공외교 대표 스즈키( SUZUKI) 참사관이 참석해 올해 수상자인 마티 그로스(Marty Gross) 감독과 정기영(鄭起永·JUNG Giyoung) 교수를 축하했다. 마티 그로스 감독은 캐나다 출신의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오랜 기간 일본 전통문화와 애니메이션의 국제적 이해 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는 특히 일본의 전통공예와 교육문화를 소재로 한…

Read More

이시바 내각 총사퇴…다카이치 새 내각 출범 앞두고 질서 있는 이양

일본 정부는 10월 21일 오전, 내각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의 내각 총사퇴를 의결했다. 이시바 총리는 회의 직후 퇴임 성명을 발표하며 “국민의 신뢰 속에서 맡은 임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도부에 바통을 넘긴다”고 밝혔다. 이날 사의 표명은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가 22일 중의원과 참의원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제104대 총리로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정권 교체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한…

Read More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와 강단으로 걸어온 첫 여성 총리의 길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연립정부 구성을 공식 합의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총리 취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다카이치 사나에는 마쓰시타 정치경제학부(현 마쓰시타정경학원대학)를 졸업한 인물로, 강단과 소신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기자의 학번 선배이기도 한 그녀는 당시에도 이미 중의원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재학 시절 학생들이 국회의원을 방문해 “젊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를 물었을…

Read More

이야기가 흐르는 캠퍼스에서

작년 초겨울, 나는 처음으로 와세다대학교를 방문했었다. 캠퍼스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였다. 초록빛과 노란빛이 어우러진 거리 풍경은 따뜻하고 생동감 있었다. 처음 마주한 와세다는 생각보다 훨씬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표정 속에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느낌이 느껴졌다. 나는 영상과 사진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중학교때부터 학교 영상 동호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카메라를 손에 쥐고…

Read More

일본 야권, 안보법 논쟁의 진화 — ‘이념의 시대’에서 ‘현실의 시대’로

2015년 아베 신조 내각은 집단적 자위권의 일부 행사를 허용하는 ‘안전보장관련법(安全保障関連法)’을 통과시켰다. 이는 전후 헌법 제9조의 해석을 사실상 확장한 조치로, 당시 제1야당이던 민주당은 “위헌”을 주장하며 강력히 반대했다. 그러나 2017년 총선을 계기로 야권은 분열했다. 헌법 해석의 엄격함을 고수한 세력은 입헌민주당으로, 안보 현실을 인정한 세력은 희망의 당으로 이동했다. 이후 중도계가 국민민주당으로 재편되면서 ‘미·일 동맹의 실질적 운용 없이는 국가안전이…

Read More

광복 80주년 기념, 재일동포 청년 본국연수 개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광복 80주년 기념 재일동포 청년 본국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에 뿌리를 둔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재일동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전국 각지의 동포 청년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교류·체험’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강연, 국립망향의 언덕 투어, 독립기념관 방문 등을 통해 선조들의…

Read More

교토 대나무숲 훼손…한글 낙서에 비난 쏟아져

일본 교토의 대표 관광지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이 일부 관광객의 낙서로 훼손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교토시는 최근 약 7000그루의 대나무를 조사한 결과 350그루 이상에서 칼이나 열쇠로 새긴 흔적을 발견했다. 낙서에는 알파벳, 일본어, 한자뿐 아니라 한글 이름과 하트 문양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일부에는 방문 날짜까지 적혀 있어 관광객의 의도적 행위로 보인다. 교토부립식물원은 “대나무는 표면이 손상되면 다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