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시그라프 아시아 2024에서 XR 콘텐츠 선보여

서울여자대학교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을 비롯한 콘텐츠 관련 학과 학부생들이 참여한 확장현실(XR) 프로젝트를 지난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서 공개했다.

12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시그라프 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콘퍼런스 겸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연구를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국제적 행사다.

올해 행사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렸으며, 세계 유수의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교류를 이어갔다.

서울여대는 XR 전문기업 뉴작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XR 콘텐츠 ‘마법소녀 트레이닝’과 ‘미드나잇 카니발’을 전시작으로 출품했다. 두 작품은 실내 활동성을 높이고 다중 참여자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로,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착용 없이 공간 기반의 XR 기술을 활용해 높은 확장성을 자랑했다. 이러한 특징은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관심과 구매 협의를 이끌어냈다.

서울여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의 고혜영 교수(2024 콘텐츠원캠퍼스사업 총괄 책임자)는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해 제작한 프로젝트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고, 상용화 수준의 완성도를 갖췄다는 점에서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 모델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콘텐츠 분야의 대학 교육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산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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