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탁구 한·일 우수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이 10일 단체전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 탁구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교류전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며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려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포항 대회는 일본에서 열린 10월 대회에 이어 개인 리그 18경기와 단체전으로 구성되어 성적보다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포항 두호고 소속이자 국내 남고 1위 선수인 김가온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해 주목을 받았으며, 포항 두호고 장세호 코치의 지도로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장 코치는 2013년과 2018년에도 대회를 유치하며 지역 엘리트 탁구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후견자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의 단장인 김원근 씨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양국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엘리트 탁구 육성에 관심과 지원이 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