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탈진 상태로 구조한 점박이물범 방류…러시아 출생 첫 확인

해양수산부가 지난 3개월간 구조·치료한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이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번에 방류되는 점박이물범은 구조 당시 심각한 탈수와 영양 부족 상태로 체중이 12.4㎏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영양 공급과 재활을 거쳐 현재 32.5㎏으로 20.1㎏ 증가해 정상 체중을 되찾았다.

해당 개체는 몸에 부착된 외부인식표 ‘L0283’을 통해 러시아 극동해양 자연보호구역에서 태어나 방류된 개체로 확인됐다. 러시아에서 방류된 점박이물범이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점박이물범의 이동 경로와 서식지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평가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을 적극 지원해 다친 해양동물을 신속히 구조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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