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도쿄 한국유학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한일 교육 교류 확대 가능성 확인

2026년 6월 13일 도쿄 빅사이트 회의동 레셉션홀 B에서 열린 「2026 도쿄 한국유학박람회」가 일본 내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정부 산하 유학 지원 브랜드인 ‘Study in Korea’를 중심으로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고등교육의 우수성과 다양한 유학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한국의 대학 약 40개교가 참가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정보 제공을 진행하였다. 특히 대학별 부스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 선택과 입학 절차, 장학금 제도, 비자 발급,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전망 등 한국 유학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직접 확인하며 구체적인 진학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한국 유학 경험을 가진 선배들의 토크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학생들은 한국 생활의 적응 과정과 학업 경험, 문화적 차이 극복 사례 등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생활 가이드 세션에서는 장학금 활용 방안과 진로 설계, 취업 정보 등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뿐 아니라 한일 교육기관 관계자 간의 간담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양국 교육 관계자들은 학생 교류 확대와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유학 활성화를 넘어 한일 간 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 학생은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한국 대학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실제 유학생들의 경험담을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관(동경한국교육원, 원장 김규탁) 측은 “일본 내 한국 유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미래 인재들이 더 넓은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학 지원 사업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6 도쿄 한국유학박람회」는 한국 유학에 대한 일본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한일 교육 교류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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