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여정 도운 일본인들…

도쿄서 행렬도 속 역사 조명한국교육재단, 28일 데이쿄대서 제6회 한국학 강연 요코야마 교코 준교수, 운송·숙박 등 통신사 지원 인물 분석

조선통신사의 일본 방문을 뒷받침한 일본인들의 역할을 행렬도를 통해 살펴보는 강연이 도쿄에서 열린다.공익재단법인 한국교육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데이쿄대 가스미가세키 캠퍼스에서 ‘제6회 한국학 렉처 시리즈’를 개최한다.

데이쿄대 외국어학부가 공동 주최한다.강연 주제는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지탱한 사람들—통신사 행렬도에 그려진 일본인을 읽다’이다. 조선통신사 연구자인 요코야마 교코 도야마고등전문학교 준교수가 강연을 맡는다.이번 강연은 에도시대 일본을 방문한 조선의 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와 그 주변에 묘사된 일본인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통신사 행렬도에 등장하는 짐꾼과 길을 정비하는 사람, 배를 운항하는 사람, 숙소에서 사절단을 맞이하는 사람 등을 통해 당시 여정을 뒷받침한 이들의 역할을 살펴볼 예정이다.사절단의 이동과 체류에는 운송과 도로 정비, 선박 운항, 숙박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했다. 강연에서는 행렬도 속 인물들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맡았는지를 분석하며 조선통신사 교류의 현장을 들여다본다.행사장은 도쿄도 지요다구 히라카와초에 있는 히라카와초 모리타워 9층이다. 도쿄메트로 나가타초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아카사카미쓰케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거리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교육재단이 안내한 신청 양식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이번 강연은 재단 산하 성종태한국연구소 사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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