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군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서 경제학부 최종 합격자로 확인됐다. 교육계에 따르면 임군은 11일 발표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5~17일 등록 절차를 마칠 경우 내년 서울대 경제학부 26학번으로 입학한다.
임군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교 과정 내내 전교권 상위 성적을 유지했고 특히 수학 성적이 탁월해 이과 전향 여부가 거론되기도 했다. 임군은 초·중·고를 모두 국내에서 이수했으며 휘문중·휘문고를 졸업했다. 대치동의 주요 입시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병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가에서도 이번 합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군이 서울대에 입학할 경우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같은 서울대 동문이 된다. 이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으로, 임군과는 약 39년 차의 선후배 관계가 형성된다.
서울대 수시모집은 국내 대학 입시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전형으로 꼽히며, 합격자 발표와 등록 절차는 서울대 입학처 일정에 따른다. 재계와 교육계는 임군의 우수한 수능 성적과 서울대 합격 소식이 동시에 알려지면서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