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이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 AI 서비스의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 정비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국회 유니콘팜이 주최하고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해법을 찾다’ 토론회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자율주행, 법률, 드론 등 주요 산업에서 여전히 서비스 구현을 어렵게 하는 규제들을 짚어보고, 실효성 있는 입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부와 정치권이 AI 대전환을 강조해왔지만 실제 산업계가 체감하는 규제 장벽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토론회에서는 산업별 사례 분석과 함께 법제 정비 필요사항이 논의되며, AI 기술이 선언적 목표를 넘어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한 실행 로드맵이 제시될 전망이다.
행사는 12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며, AI 산업 육성과 규제 혁신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