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 배포한 안내자료에 따르면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은 명확히 구분된다. 일반 소비자들이 흔히 건강에 좋다고 인식하는 ‘건강식품’은 단순히 일반 식품의 범주에 속하며, 기능성에 대한 식약처의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나 인증 마크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한 제품으로, 반드시 인증 마크가 표시된다. 이 인증 마크는 원료의 기능성, 안전성, 품질 등을 검토해 허가된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번 안내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건강식품의 차이를 명확히 알려,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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