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해법 모색 토론회 열린다

AI 기술이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 AI 서비스의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 정비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국회 유니콘팜이 주최하고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해법을 찾다’ 토론회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자율주행, 법률, 드론 등 주요 산업에서 여전히 서비스 구현을 어렵게 하는 규제들을 짚어보고, 실효성 있는 입법·제도…

Read More

2026년 경기푸른미래관 신입 사생 선발 시작…경기도 대학생 대상 모집

2026년도 경기푸른미래관 입사생 선발이 시작되면서 경기도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기숙사 신청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신입 사생을 모집하며,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경기권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 경기푸른미래관은 경기도가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공공 학사로,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에 위치한다. 입사금 5만원과 월 이용료 17만원으로 이용…

Read More

도쿄 이슈브리프 세미나, 일본 새 내각 경제정책과 한국기업 영향 집중 분석

도쿄무역관이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도쿄 이슈브리프 세미나’에서 일본 새 내각의 경제정책 변화와 한국기업에 미칠 파장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5분까지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정책 방향 전환이 예고된 일본 경제 상황을 한국 기업 관점에서 짚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 세션은 아오야마가쿠인대 고준형 교수가 맡아 일본 새 내각의 경제정책 기조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해설한다….

Read More

2026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신청 안내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2026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절차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목표로 하는 세종학당은 매년 해외 교육기관을 신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도 지정 사업도 같은 기조로 진행된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세종학당은 운영 형태에 따라 일반형(독립·연계), 협업형, 거점, 문화원, 교육원 세종학당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지정 심사 후 재단이 직접 지원금을 교부하는 방식이며, 협업형은 동일한 심사를…

Read More

반도체 산업 핵심 축 ‘팹리스’, 설계 전문 기업으로 급부상

반도체 산업의 분업 구조가 정교해지면서 생산 시설 없이 칩 설계만을 담당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팹리스는 제조 공정(Fabrication)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설계와 기술 개발에만 집중하는 반도체 기업을 가리킨다. 업계에 따르면 팹리스 모델은 수십조 원대의 반도체 생산 설비 구축 부담을 덜고 기업 경쟁력을 설계·IP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표준 구조로…

Read More

(진로교육11)대입 개편, 이상은 찬란하지만 현실은 더디다

현장을 외면한 교육개혁은 또 다른 혼란만 초래한다 최근 서울시에서 내놓은 2028·2033·2040 대입 개편안은 미래 역량, 공정성, 교육 기회의 균형이라는 큰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마치 건물의 설계도만 화려할 뿐, 그 건물을 지을 기술자·예산·자재가 모두 부족한 상태를 떠올리게 한다. 개편안은 방향성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과 검증 체계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다. “정시 비율 폐지” ― 학점제…

Read More

제1회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 첫 시상식 파리서 열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12월 9일(현지 시각) 제1회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 시상식이 열렸다. 2024년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신설된 이 상은 세계시민교육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2년마다 시상한다. 첫 회 시상에서는 탄자니아의 ‘아프리카 리더십 영향 구상(ALII)’과 에콰도르의 ‘테나 지역 산림 학교(Bosque Escuela Tena)’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ALII는 다문화 환경과 갈등 해소 과정에서 청년의 역할을 강화하고 평화 구축…

Read More

연세대, 2025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학기 마무리 밝혀

연세대학교가 1991년부터 이어온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올해도 열며 겨울 교정의 상징을 밝혔다. 점등식은 매년 학기 말 캠퍼스를 밝히는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고 30년 넘게 유지돼왔다. 학교 측은 이번 점등식이 바쁜 일정을 보낸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불빛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연세대는 남은 2025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교정을 찾아…

Read More

동서학원 설립자 장성만 박사 10주기 추모예배 열려

동서학원 설립자 장성만 박사의 10주기를 맞아 이번 학기 마지막 채플 시간에 추모예배가 진행됐다. 장제국 총장은 유가족 대표 인사말에서 아버지가 별세한 지 10년이 흘렀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순간도 있었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장성만 박사가 평생 강조해 온 기독정신과 ‘교육입국’ 정신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추모예배에 참석한 교직원, 목회자,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Read More

1920년대 후반 경성 전차, 최소 110대 이상 운행…1930년대 초 130대 규모로 확대

1920년대 후반 경성 전차의 실제 운행 대수는 통계 연감과 당시 경성전기주식회사 자료를 통해 확인된다. 경성전기는 1908년 개업 이후 전차 사업을 확대했으며, 1920년대 중반부터 말까지 차량 수를 꾸준히 늘렸다. 경성부 통계연감과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교통 관련 자료에 따르면 1925년 기준 경성 전차는 100대 안팎의 차량을 운용했고, 1927년에는 여기에 추가 도입이 이뤄져 118대가 공식 집계됐다. 이후 1928~29년 사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