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한국어 교원 유춘미의 독서산책
『82년생 김지영』 첫 독서회를 마치고… 마중물 독서회가 첫 모임에서 조남주 작가의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며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살아가는 현실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민음사에서 출간된 이 소설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여성의 일상을 생생히 담아내며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출간 7년이 지난 2023년에도 95쇄를 기록하며, 그 사회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첫 책 선정의 고민과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