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우 칼럼>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
이훈우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동포들이 일본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환경에서 우리말과 글을 배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언어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역사적, 사회적 현상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장기간 사용할 때 생명력을 얻게 되는 언어’를 [계승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세대를 이어가며 그 생명력을 잃고 사라지는 계승어도 많다는 것을, 미국의 이민 역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재일동포 3세, 4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