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후손에게 내리는 인공지능(AI) 영상 화제

세종대왕 나신 날 628돌 및 제 1회 법정기념일을 맞아 세종대왕께서 후손들에게 내리는 말씀을 담은 인공지능(AI)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15일 한글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세종대왕 나신 날 축하 세계시민 한마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I영상에서 세종대왕은 “내가 일으킨 국토는 남북으로 갈려서 싸우는데다가 남쪽은 국론이 분열되어 서로 헐뜯고 다투는 데 나라 힘과 시간을 써버리고, 제 말글보다 미국말 섬기기 바쁘니 가슴이 아프다”일갈하며, “같은 겨레끼리 다투지 말고 한 마음으로 뭉쳐서 나라를 일으키고 우리 말글을 귀중하게 여기고 빛내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어 “한글이 태어난 곳인 경복궁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달려고 애쓰는 이들이 있어 절망하지 않는다.”면서 “버릴 것은 오랫동안 뿌리내린 사대주의와 일본 식민지 국민 교육으로 길든 노예근성이고 살릴 것은 자주정신이요 힘 쓸 일은 우리말글로 자주 문화강국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본 식민지 교육으로 길든 일본 한자말을 버리고 미국말 섬기기를 그만할 것이며 과학과 산업, 한글문화를 꽃피워줄 것”을 바란다며 영상을 마무리하는 세종대왕의 말씀은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다음은 전문과 AI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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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후손들에게 말하노라.

내가 태어난 날을 국가 법정 기념일로 정하고 한글의 가치를 높여 나라를 빛내려고 애쓰니 참으로 기쁘도다. 내가 임금이 되었을 때도 중국의 간섭과 왜구와 오랑캐의 위협 속에서 내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기 어려웠다.

그러나 나는 먼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도록 국방을 튼튼히 하고, 우리답게 살 앞날을 열려고 우리 글자 한글을 만들어 누구나 즐겨 써서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라고 했노라!

그렇지만 조선시대 400년 동안 한글을 제대로 쓰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대한민국시대에 한글로 국민 지식수준을 높이고 정부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반세기만에 우리 역사상 가장 잘사는 나라가 되나 흐뭇하였도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내가 일으킨 국토는 남북으로 갈려서 싸우는데다가 남쪽은 국론이 분열되어 서로 헐뜯고 다투는 데 나라 힘과 시간을 써버리고, 제 말글보다 미국말 섬기기 바쁘니 섭섭하고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과학정보통신 시대를 맞이해 과학 글자인 한글을 더욱 빛내어 자주문화강국이 되겠다고 한글이 태어난 곳인 경복궁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달려고 애쓰는 이들이 있어 절망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내 후손들이여! 내가 신하와 집현전 학사들과 토론하고 서로 화합하여 나라를 일으켰듯이 같은 겨레끼리 다투지 말고 모두 한 마음으로 뭉쳐서 나라를 더욱 일으켜다오. 그리고 우리 말글을 귀중하게 여기고 빛내어 다오!

오늘 너희들이 버릴 것은 오랫동안 뿌리내린 사대주의와 일본 식민지 국민 교육으로 길든 노예근성이고 살릴 것은 자주정신이요 힘 쓸 일은 우리말글로 자주 문화강국을 이루는 것이니라.

그렇게 되면 어느 나라도 우리를 넘보지 못할 것이며 힘센 나라에 끌려 다니지 않을 것이다. 이제 제발 일본 식민지 교육으로 길든 일본 한자말을 버리고 미국말 섬기기 그만할 것이며 과학과 산업과 한글문화를 꽃피워다오.

그러면 나와 선조들은 하늘에서 보고 고마워하고 몹시 기뻐할 것이다. 할 말은 많으나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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