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일본 넬리스와 협력해 디지털 영어 교육 시장 진출

웅진컴퍼스가 일본 영어 콘텐츠 기업 넬리스(Nelli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영어 디지털 학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웅진컴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영어도서관 서비스 ‘리딩오션스플러스’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 특히 넬리스가 보유한 학교 및 학원, 서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콘텐츠 홍보 및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넬리스는 일본 대표 영어교육업체인 쉐인코퍼레이션(Shane Corporation)의 자회사로, 영어 교육 콘텐츠의 수입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교사 대상 세미나와 교수법 워크숍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해외의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는 “일본은 영어 교육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다양성과 디지털 기술 활용에서는 여전히 발전 초기 단계”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일본 내 디지털 영어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와 유야 이시타니 쉐인코퍼레이션 대표가 참석해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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