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2026 의약학 논술 확대…2027년엔 지역특례 전형 강화

대교협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의약학 계열 입시에서 논술전형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확대가 예고됐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신설하고 지역균형전형 비중을 늘리는 변화가 눈에 띈다.

대교협은 4월 30일 전국 회원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2027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종합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대비 1197명 줄어든 6만813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시모집은 여전히 학생부 중심의 평가가 유지되며, 사회통합형 전형 등 의무선발 규정에 따라 일부 전형 변화가 있다.

특히 2027학년도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정원은 전년보다 952명 늘어나면서 지역 균형 확대 기조가 강화된다. 이는 의학·치의학·약학 계열 대학에도 적용돼 지역 학생들의 의약대 진학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대교협은 2026학년도 입시에서 일부 대학이 논술전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약학계열에서는 경북대와 덕성여대가 새롭게 논술전형을 도입하며, 기존 논술전형을 유지하는 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연세대, 고려대와 함께 총 6개 약대가 논술 100% 전형을 실시한다.

의대에서는 단국대, 이화여대, 한양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고, 치의대의 경우 단국대가 새롭게 논술전형 도입을 확정했다. 논술 확대는 이공계 중심의 우수 인재 선발 방식에 변화를 줄 전망이다.

입시전문가는 “논술은 고난도의 문항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능과 학생부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지원 희망자는 각 대학의 전형요소별 비율과 기출경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 남기기

EduKorea News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