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미국 워싱턴주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손잡고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워싱턴주교육청에서 이들 기관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교육을 위한 정책 협력과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중시한다”며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를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며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