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한국학교 김동환군, 세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서 팀 2위 우수상

동경한국학교 고등부 2학년 김동환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개최한 ‘2026 청소년 평화통일 어드벤처’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서 팀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따르면 ‘2026 청소년 평화통일 어드벤처’는 지난 3~5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해외 22개국 평화통일 골든벨 우수학생을 비롯해 주니어평통 참여자와 국내 평화통일 퀴즈원정대 우수학생 등 청소년 60여명이 참가했다.

김군은 일본지역을 대표해 참가해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팀을 구성하고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에 출전했다. 참가팀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등을 주제로 출제된 총 50문제에 도전했다. 김군이 속한 팀은 최종 성적에서 2위에 올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결선은 개인별 지식을 겨루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참가 학생들이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도록 구성됐다. 민주평통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9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골든벨 결선 외에도 평화통일 미래체험 프로그램과 평화현장 견학, K문화 체험 등에 참여했다.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 등 남북관계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도 진행됐다.

특히 해외 22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해외 차세대의 평화통일 인식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김군의 이번 수상은 일본지역 예선을 거쳐 세계 각국 우수학생들이 참가한 결선 무대에서 거둔 성과다. 동경한국학교 학생이 국제 규모의 평화통일 프로그램에서 수상하면서 일본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교육과 참여 활동도 주목받게 됐다.

민주평통은 앞으로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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