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이슬 맺히는 ‘한로’

2026.10.8.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 절기인 한로(寒露)이다.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차가운 이슬’이라는 뜻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풀잎과 나뭇잎에 맺힌 이슬이 차가워지고 서리가 내리기 직전의 계절적 변화를 나타내는 절기다. 한로가 찾아오면 계절은 여름의 흔적을 완전히 벗어나 겨울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들판에서는 수확이 본격화되고, 산과 들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다. 국화가 피고 기러기 같은 겨울 철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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