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270여 명 참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가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한글학교에서 활동하는 교장, 교사, 지역협의회장 등 27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글학교 표준 교육과정, 말하기 쓰기 지도 코칭,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둘째 날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전통문화 축하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부 기관 견학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교육 방법과 최신 교수 기법을 각국 한글학교 현장에 적극 적용해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재외동포청이 마련한 이번 연수가 해외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정부 부처는 재외동포청,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자녀가 다니는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교육부는 해외 정규학교와 한국교육원을,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과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하는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세종학당을 확대하고 각국 정부와 협력해 해외 초·중등학교의 한국어반을 늘리는 한편, 해외 대학의 한국어 강좌 운영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글학교를 통해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계승하고 거주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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