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상징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 8월 철거…팬들 “도쿄 명물 사라진다” 충격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온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이 오는 8월 전시를 종료한다.

반다이남코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 고토구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 앞에 설치된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의 전시를 2026년 8월 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9월 설치 이후 약 9년 만이다.

높이 약 19.7m 규모의 유니콘 건담은 오다이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해외 관광객과 애니메이션 팬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혀왔다. 특히 낮 시간대 변신 연출과 야간 조명 쇼는 도쿄 관광 명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아왔다.

철거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SNS를 중심으로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오다이바의 상징이 사라진다”, “도쿄 여행 버킷리스트였는데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유니콘 건담 종료를 앞두고 신규 데칼 장식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철거 이유와 후속 전시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오다이바에는 과거 초대 건담 RX-78-2 실물상이 설치됐다가 2017년 철거된 바 있다. 이후 현재의 유니콘 건담이 같은 자리를 이어받아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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