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유물 따라잡기 미션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대표 유물을 활용한 인증 사진을 촬영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박물관 관람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박물관 대표 유물 5종을 주제로 한 미션 가운데 하나 이상을 수행해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미션은 백자 달항아리, 금동반가사유상, 황남대총 금관, 경천사 십층석탑, 빗살무늬 토기를 활용한 동작 연출이나 착시 사진 촬영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달항아리는 몸으로 원형을 만들어 표현하고, 반가사유상은 동일한 자세를 따라 하는 방식이다. 금관은 각도를 맞춰 착용한 듯한 연출을, 석탑은 키를 맞춘 착시 촬영을, 빗살무늬 토기는 받치고 있는 듯한 사진을 요구한다.
참여자는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고, 국립중앙박물관 계정을 팔로우한 뒤 댓글로 게시물 링크를 남기면 된다. 다수 미션 수행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특정 유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 역시 가산 요소로 반영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박물관과 카카오 협업 문화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중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관람객이 유물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 ‘유물 따라잡기 미션 챌린지’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