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토문제담당상 “독도(다케시마)는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 홍보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일본의 영토문제담당상인 아카마 지로가 18일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일본 정부가 서울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카마 담당상은 도쿄 지요다구 소재 ‘영토·주권 전시관’의 확대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가 항의한 데 대해 “영토관을 거점으로 국내외 메시지 발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해당 전시관의 디지털 지도 전시물에 독도를 ‘다케시마’라 표시하고 일본 영토로 표기했으며, 이를 두고 우리 정부는 강력히 유감을 표시하고 시설 폐쇄를 촉구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실질적으로 해당 섬을 1952년 이후 한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음에도, 자국의 공식 입장 자료에서 “역사적 사실 및 국제법상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는 즉각 일본 측에 항의하며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한 상태다.

이번 발언은 한일 영토분쟁이 단순히 행정·지도 표기의 문제를 넘어 외교·안보 차원에서 다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일본 측이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할지, 우리 정부가 어떤 대응 전략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댓글 남기기

EduKorea News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