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케임브리지대 ‘스티븐 호킹 펠로십’ 수상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케임브리지 유니언 소사이어티와 고(故) 스티븐 호킹 가족으로부터 ‘프로페서 스티븐 호킹 펠로십(Professor Stephen Hawking Fellowship)’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기술인과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준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케임브리지 유니언 소사이어티는 “황 CEO는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의 혁신을 통해 과학적 발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CEO는 인공지능용 GPU(그래픽처리장치) 산업을 개척하며 엔비디아를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의 리더십 아래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슈퍼컴퓨팅, AI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스티븐 호킹 펠로십은 영국의 저명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류의 지식 확장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한편, 젠슨 황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호킹 박사는 인류가 과학을 통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존재였다”며 “그 이름이 걸린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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