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가 ‘분산형 우주선 자율성(DSA·Distributed Spacecraft Autonomy)’ 프로젝트를 통해 위성 군집의 자율 운용 기술을 한층 고도화했다. 해당 기술은 위성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인력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임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약 100회의 실험을 진행했다. 실제 궤도에서 ‘스타링(Starling)’ 위성을 활용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지상 기반 컴퓨터를 이용한 달 탐사 시뮬레이션으로 지구 GPS와 유사한 달 항법 서비스 제공 가능성도 입증했다.
NASA는 이번 연구 성과가 향후 달과 화성 등 심우주 탐사 임무에서 자율 운용 우주선의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