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4시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캠퍼스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 다잘세 포럼’이 열렸다. 다잘세 잘사는 세상 미래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학 교수와 교육 전문가, 지역 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로교육을 통한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개회 선언과 함께 다잘세 미래교육위원회의 기획 의도 소개로 시작됐다. 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며 포럼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표와 함께 공주지역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진로 체험 기회 확대, 지역 산업 연계 현장 학습 활성화, 맞춤형 멘토링 시스템 구축 등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포럼을 주관한 다잘세 잘사는 세상 미래교육위원회는 향후 제안된 방안을 정책 제언서에 담아 교육 당국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