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 주일대사, 16일 동경한국학교 방문

-태풍속에 교육현장 점검나선 박철희 주일대사

2024년 8월 16일, 박철희 주일본특명전권대사는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에는 양호석 교육관, 오공태 이사장, 윤일주 이사, 정회택 교장, 이훈우 교감 조형도 교감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 대사는 2000년 초, 자신의 자녀가 4학년, 5학년, 6학년 시절에 동경한국학교에 다녔던 경험을 회상하며, 그때 학교가 가족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동경한국학교의 성공적인 인성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면 좋겠다”며, 학교의 놀라운 발전에 경의를 표하고 존경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하여 가장 먼저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했다.

대사는 동경한국학교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학교의 AI 및 인터넷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경한국학교의 눈부신 발전에 감탄하며, 그동안 학교 관계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 대사는 “현재 학교가 크게 발전해 안심할 수 있으며, 고맙다”면서 앞으로 남은 과제들에 대해서도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교가 더욱 발전하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동경한국학교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대사관이 힘을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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