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일본 홋카이도대와 환경 협력 MOU 체결…“글로벌 환경 인재 양성 박차”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이 지난 12일 일본 홋카이도대 공학부와 글로벌 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7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는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마련됐다.

서울시립대와 홋카이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학생 및 교수진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국제적 수준의 환경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홋카이도대 공학부의 환경공학 코스는 첨단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는 기초부터 응용에 이르는 폭넓은 교육을 통해 50년간 환경공학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출해왔다.

협약식 후에는 환경공학부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환경포럼이 열렸다. 환경공학부 동문회가 주관한 이 포럼에서는 물, 대기, 폐자원 등 다양한 환경 이슈가 논의되었으며, 서울시립대 동문이자 홋카이도대 교수인 황인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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