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 학생단 12명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양 지역 청소년 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북-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히로시마현 학생단의 경북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북 학생단은 현지 주요 시설과 학교 방문,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체험하며 양국의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일정은 히로시마현청 견학과 부지사 예방으로 시작되며, 13일에는 미야지마 관광, 14일에는 히로시마 현립 미술관과 에이케이 대학을 방문한다. 15일에는 타케다 고등학교에서 공동 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학생들과 교류를 이어간다. 방문단은 17일 귀국한다.
특히 15일 타케다 고등학교에서는 경북 학생단이 자신들의 고향을 영어와 일본어로 소개하고, 경북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K-POP 댄스를 선보이며 문화 교류의 장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 학생은 “일본 친구와 이메일로 소통하면서 긴장을 덜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교류 행사가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