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는 일본 구레시의회와 야마구치시로부터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교류와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방문단은 특히 제22회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일 양국 간의 유대와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는 매년 10월 셋째 주 일요일에 구레시에서 열리며, 에도 시대 조선 외교 사절단의 방문을 기념한다.
손태화 의장을 포함한 창원특례시의회 방문단 15명은 지난 17일 일본을 방문해, 구레시와 야마구치시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1999년 구레시와 결연을 맺은 후 스포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차례의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문화, 경제, 관광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하며 ‘의회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방문단은 19일 야마구치시를 방문해, 야마구치시 시장과 의장을 만나 우호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손태화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창원시의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창원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방문단은 창원 북면의 온천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벳푸시의 온천 및 관광 산업 현장을 확인했고, 기타큐슈시 모지코 레트로 미관지구를 방문해 진해 근대역사문화유산과 접목할 수 있는 관광 자원 개발 방안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