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 변화와 동아시아 평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생각하는 포럼’이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일본 오사카 PLP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겨레평화연구소와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코리아NGO센터, 코리아포커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와 한일 관계 개선, 재일코리안 사회에 미치는 정세 변화의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이 ‘한국·북한·일본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소장은 한반도 평화와 군축, 남북관계, 한미동맹 등을 연구해 온 평화운동가다.
두 번째 강연은 곽진웅 코리아NGO센터 대표이사가 맡아 ‘한반도 정세 변화와 재일코리안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문경수 리쓰메이칸대 명예교수, 정일영 세이난가쿠인대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모리 루오미 셋난대 국제학부 준교수, 나가사키 유미코 조선고급학교 무상화를 요구하는 연락회 오사카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사회와 진행은 온라인 매체 코리아포커스의 서대교 편집장이 맡는다.
주최 측은 2026년 3월 북한이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나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포기한다고 밝힌 이후 나타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이러한 정세 변화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재일코리안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엔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