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만여 명이 함께한 세계적인 글쓰기 축제
- 일본 학생 3명 장관상 등 우수한 성적 거둬
나라 사랑의 마음과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글로 표현한 청소년들의 뜻깊은 축제의 장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렸다. 「제17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 시상식 및 2026 독도기자단 국제간담회」가 지난 8월 8일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독도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글로 표현하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미래 세대가 이어가야 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외 1,382개 학교에서 27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청소년 글쓰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사랑과 독도의 의미를 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글짓기 행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역사와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일본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한국과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글 속에 담아냈다. 그 가운데 동경한국학교 6학년 윤채영, 김유이 학생과 키타쿠구립미야코노키타가쿠엔 7학년 이찬민 학생이 뛰어난 작품으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들은 장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일본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일본에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독도와 나라사랑을 주제로 글을 쓰는 일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면서도 일본이라는 생활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독도는 단순히 지리적으로 멀리 있는 섬이 아니라, 우리 역사와 정체성을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교육의 소재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번 글짓기를 준비하면서 독도의 역사와 자연, 우리 민족과의 관계를 찾아보고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했다. 그 과정에서 책 속의 지식으로만 머물던 역사가 자신의 생각과 언어로 다시 살아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한 편의 글을 완성하기까지 학생들이 기울인 노력은 수상이라는 결과를 넘어 앞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학생 개인의 영광인 동시에 일본에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가르치고 있는 교육 현장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교사와 학부모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나라(독도)사랑 기자단이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 학생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참여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글쓰기는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답을 찾아가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 독도를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역사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기억해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게 된다.
이날 함께 열린 「2026 독도기자단 국제간담회」 역시 미래 세대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이 기자의 시각으로 역사와 독도 문제를 바라보고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에 알리는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주체적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교육 경험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일본 학생들의 활약은 작은 관심과 꾸준한 참여가 얼마나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윤채영, 김유이, 이찬민 학생의 수상은 일본에서 참가를 준비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값진 격려가 되었다. 특히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라(독도)사랑 기자단들에게도 도전의 용기와 활동을 위한 힘을 얻게 해 주었다. 이번 수상이 한 번의 성적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학생들이 역사와 독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배우고, 생각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일본 각지의 한글학교와 한국학교 그리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학생들이 써 내려간 한 줄 한 줄의 글이 모여 역사를 기억하는 큰 울림이 되고, 그 울림이 미래 세대에게 이어질 때 나라사랑의 의미도 더욱 깊어질 것이다.
이번 제17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는 27만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거대한 교육의 장이었다. 그리고 그 수많은 목소리 가운데 일본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글도 당당히 빛났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거창한 구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한 줄의 글을 쓰고, 역사를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일본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가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독도는 우리땅
동경한국학교 6학년 윤채영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이 노래를 아시나요? 제가 처음 독도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바로 이 노래를 통해서였습니다. 저는 사실 독도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처음 독도를 배웠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도 배웠습니다. 그때의 저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만 알았을 뿐, 왜 독도가 중요한지, 왜 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지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일본 도쿄에 살고 있습니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입니다. 저에게는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일본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동경한국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면 엄마는 가끔 역사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서로 배우는 내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독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때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야.”
저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그때 처음으로‘다케시마’가 독도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로 말했습니다.
“다케시마는 독도야. 그리고 한국 땅이야.”
하지만 친구들은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순간 화가 났습니다. 한국의 섬을 한국 땅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왜 아니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고 한국이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무척 속상했습니다. 같은 독도를 두고 한국과 일본의 아이들이 전혀 다른 내용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면서도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도 친구들도 독도가 왜 중요한지, 왜 서로 자기 나라 땅이라고 주장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단지 각자 배운 대로 이야기하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글을 쓰게 되면서 독도에 대해 더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저는 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산물 그리고 여러 자원을 품고 있는 중요한 섬입니다. 또한 독도가 있기에 우리 바다의 영역도 넓어지고, 우리나라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존재였습니다. 독도 앞바다에서 해양 경찰관들이 독도를 지키며 “독도는 한국 땅입니다.”라고 말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차가운 바다와 거센 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독도를 지키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독도를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편안하게 생활하는 동안에도 누군가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독도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독도 문제는 감정만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역사와 근거를 바탕으로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독도의 소중한 가치와 역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는 독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말만 알고 있었다면, 이제는 왜 우리가 독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예전에는 그냥 따라 부르던 가사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옵니다. 해외에서 살고 있는 저는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은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독도를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것, 그리고 독도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것.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독도란
동경한국학교 6학년 김유이
“나는 독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지금까지 독도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은 당연하게 알고 있었지만, 독도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생물이 살았는지, 왜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
‘독도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던 중4학년 국어 시간에 보았던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가 떠올랐다. 주인공 강치와 친구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싸우는 이야기였다. 당시에는 재미있게 보기만 했지만, 이번에 다시 강치에 대해 찾아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졌다.
강치는 독도를 비롯한 동해안에 무리 지어 살던 우리나라의 바다사자이다.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독도 주변에는 수만 마리의 강치가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가죽과 기름, 비료를 얻기 위해 무분별하게 잡으면서 결국 멸종하고 말았다.
나는 이 사실을 읽고 한동안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푸른 바다를 헤엄치며 살아갔을 강치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아팠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한 생물이 영원히 사라졌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강치가 완전히 사라졌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독도를 떠올릴 때 강치를 함께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고, 독도를 소개하는 그림이나 이야기 속에도 강치가 등장한다. 비록 실제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사람들의 기억과 마음속에서 강치는 여전히 독도를 지키고 있는 것만 같다.
나는 일본에서 살기 시작한 지 벌써 8년이 되었다. 그래서 가끔 독도를‘다케시마’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그 말을 들을 때면 마음이 묘해진다. 실제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내 마음속에서는 늘 이렇게 외치고 있다.
“독도의 진짜 이름은 독도예요.”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예요.”
아마도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감정만으로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독도 문제는 화를 내거나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정확한 자료와 기록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 초등학교에서는 독도 교육을 배우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이 근거 없이 영유권을 주장한다고 배운다. 같은 섬을 두고 서로 다른 내용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면서도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일본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을 꾸준히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태정관 지령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런 자료들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독도에 관한 책을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독도의 옛 이름이‘우산도’라는 것이다. 무려1500년 동안 사용된 이름이라고 한다. 나는 독도가 원래부터 독도인 줄만 알았기 때문에‘우산도’라는 이름을 처음 보았을 때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마치 오래된 보물을 발견한 것 같다.
또 하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우리나라에‘독도의 날’이 있다는 것이다. 매년10월25일은 독도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독도의 날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의미를 알고 나니,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독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면서 한 가지를 깨달았다. 나는 독도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독도에는 내가 아직 알지 못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역사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을 잃어버린다면 독도의 가치와 역사를 알리는 일도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이번에 글을 쓰면서 나는 독도를 단순히 지도 위의 작은 섬이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영토로 바라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독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며,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어쩌면 독도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은 특별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바로 독도를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우리의 마음일 것이다.

가고 싶은 곳, 독도
도쿄키타쿠구립미야코노키타가쿠엔(東京 北区立都の北学園) 7학년 이찬민
나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한 살이 되기 전에 일본으로 왔다. 아버지께서 일본에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일본 유치원과 공립학교를 다녔고, 지금도 일본학교에 다니고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일본에서 보냈지만, 내 마음속에는 늘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얼마 전 한일 야구 경기가 열렸을 때도 누구보다 열심히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그렇다고 일본 친구들을 미워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일본 친구들과도 서로를 이해하며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 그래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역사 문제와 독도 문제는 나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내가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은 독도이다. 아직 독도는 물론 울릉도도 가 본 적이 없지만, 독도에 대해 알아갈수록 꼭 한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뉴스나 인터넷에서 독도 이야기를 접했지만, 점점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알게되면서 관심이 커졌다.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면 독도 문제를 더 가까이에서 접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일본 영토라고 가르친다. 나는 예전에 한 한국인 학생이 일본 학교 수업 시간에 독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독도는 한국 땅입니다.”라고당당하게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매우 용감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자신에게도 질문 해 보았다. 만약 내가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아마 긴장도 되고 떨릴 것이다. 하지만 나 역시 차분하고 자신있게 “독도는 역사적으로도, 현재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입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감정적으로 주장하기 보다 역사적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독도에 대해 조사하면서 안용복이라는 인물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 해 왔다는 사실도 배웠다. 독도는 단순히 바다 위에 있는 작은 섬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땀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담긴 소중한 곳이다. 작은 섬이지만 우리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의미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 나라이다. 서로의 문화를 즐기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교류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 문제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나는 이런 문제일수록 감정적인 대립보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리면서도, 한국과 일본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 그것이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국 학생인 내가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가족과 함께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가 보고 싶다. 푸른 바다 한가운데 있는 독도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그곳의 자연과 풍경을 느껴보고 싶다. 책과 사진으로만 보던 독도를 직접 만나는 날이 온다면 매우 감동적일 것 같다. 그 날이 오면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독도는 우리가 사랑으로 지켜 온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