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잇는 교육의 힘, 재외한국학교 교원들의 배움이 시작되다

2026 재외한국학교 교원 역량강화 연수가 7월 21일 서울대학교 재외교육지원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35개 재외한국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교감 등 69명이 참가해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을 나누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시작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재외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7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연수는 재외한국학교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로 다른 국가와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나누는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연수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문화 이해교육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지도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학습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은 참가 교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의와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국 교육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재외한국학교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한국학교는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전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다. 그 중심에서 묵묵히 교육을 이어가는 교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은 재외한국학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힘이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의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교원들이 새로운 교육적 통찰과 실천 방안을 얻고, 각 학교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세계 곳곳의 재외한국학교가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실현하며, 해외에서 자라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댓글 남기기

EduKorea News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