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 대상 강좌가 열린다. 전수대와 가와사키시 교육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재단이 협력하는 ‘이문화 이해 강좌–한국을 배우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2026년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다. 장소는 전수대 사테라이트 캠퍼스로, 오다큐선 무코가오카유엔역 인근에 위치한다.
강좌는 기존 교재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영상과 이미지 자료를 활용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팝, 드라마, 관광, 식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한국어 표현도 함께 익힌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의 음식 문화, 음악과 미디어, 관광, 일상생활과 예절, 교육 환경 등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후반부에는 한글 구조와 발음, 자기소개 등 기초 한국어 학습과 함께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대한 이해도 포함된다.
강의는 일반사단법인 KOEN의 수석연구원인 마쓰모토 유키가 맡는다. 수강 대상은 일반 시민이며 정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료는 1만2000엔이다.
주최 측은 “한류 콘텐츠를 넘어 실제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4월 20일까지로, 정원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