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행정사, 도쿄서 제도 발전 논의…정책교류 학술대회 개최

대한행정사회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 행정서사 단체와 행정법률 제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행정사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공식 초청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두 차례 정책교류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방문단은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 본부를 비롯해 일본 총무성, 디지털청, 원스톱지원센터, 국회 등을 방문해 일본 행정법률 시스템과 행정서사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미야모토 시게노리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 회장, 츠네즈미 유타카 행정서사정치연맹 회장, 시오무라 아야카 참의원 의원 등 일본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승규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양국 행정사 간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의 한국 답방을 요청했다. 일본 참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오무라 아야카 의원과 면담을 갖고 2025년 일본 행정서사법 개정 내용과 향후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 행정사가 함께 행정법률 제도 발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첫 사례다. 방문단은 윤승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연구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3개 연구조사팀 체제로 운영됐다.

연구조사단은 학술대회에서 ‘한국 행정사의 발자취와 발전 방향’, ‘일본 행정서사의 공익활동과 홍보 체계’, ‘AI 시대 행정사의 정책 형성 참여 구조 비교’, ‘행정사 제도 업역 보호 및 전문성 관리체계 비교’ 등 4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행정사회는 일본행정서사회연합회에 공익활동, 입법 대응 구조, 홍보·교육 전략, 국회·지방의회 협력 구조, 정부·지자체 위원회 참여 방식 등 8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전달했으며 일본 측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했다.

대한행정사회는 학술대회 발표 논문과 질의·답변 자료 등을 정리해 향후 공식 문헌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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