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강양은 교육영사가 지난 10월 11일(토) 열린 제31회 와카야마현 한국어 말하기대회에 참석해 출전자 8명을 격려하고, 대회를 함께한 관계자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와카야마현 한국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와카야마현 일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연설문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발음, 표현력, 내용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강 영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일 간의 교류와 상호이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한일 간 민간문화교류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일 우정의 장이 되었다.
강양은 교육영사, 와카야마현 한국어 말하기대회 참석…“한국어와 문화 이해의 장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