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주 신작 『다정한 기계와 동행』, 교육전문가의 눈으로 본 2031년
AI 기술이 인간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2031년, 인간은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교육전문가 소순주 작가의 신작 소설 『다정한 기계와 동행』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단순한 공상이나 기술 예찬이 아니라, ‘AI의 감정과 판단, 윤리의 경계’를 섬세하게 탐색하며, 인간이 만들어갈 미래의 방향을 묻는다.
책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가까운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미래형 휴먼 소설’이다. 단지 기술의 진보가 아니라, 인간의 가치와 감정, 그리고 책임의 문제를 중심에 둔다.
소순주 작가는 “AI는 무엇을 책임질 수 있을까, 인간은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통찰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진로를 고민하고 스스로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AI와 인간의 경계가 흐려지는 시대, 『다정한 기계와 동행』은 “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품격”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