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대학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규모 유학페어가 오는 9월 15일 센다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사관과 EducationUSA가 공동 주최하며, 도호쿠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 장소는 미야기현 센다이 니카 중학교·고등학교로,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당일에는 약 30여 개의 미국 대학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학생 및 학부모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미국 각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입학 절차, 시험 제도, 장학금 정보 등 구체적인 유학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참가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유학페어는 미국 유학을 꿈꾸는 도호쿠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