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글로컬대학 공동협력 선언식’ 개최

경남대학교가 8월 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글로컬대학 공동협력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제조 혁신과 AX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 허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사, 주요 보고, 공동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규 총장이 개회사를 통해 경남대의 비전과 도전 의지를 밝힌 뒤,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이 초거대제조 AI 표준모델을, 홍정효 국책사업추진위원장이 그간 추진 경과를, 최선욱 RISE단장이 실행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선언문 낭독에서는 대학과 협력 기관 대표들이 함께 AX 전환 기반 제조 혁신과 인재 양성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구성원들에게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과 준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남대는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예비지정 상태를 넘어 최종 글로컬대학 지정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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