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을 특별전시실 1에서 개최한다.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된 15세기부터 16세기까지 형성된 도자기·회화·불교미술 등 조선 전기 예술의 전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국보 16건, 보물 63건 등 지정문화재 다수를 포함해 총 691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안견의 ‘사시팔경도’ 원본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삼성 이건희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진귀한 컬렉션도 다수 전시된다. 고려청자의 화려함과 대비되는 조선백자의 단아하고 청초한 아름다움은 달항아리 외에도 여러 형태의 백자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월·화·목·금·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토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폐관 40분 전이며, 7월 21일과 8월 4일은 전시품 교체를 위해 휴관한다. 조선 전기 미술의 원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권한다. 아티스트 임형주도 최근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