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서울서 문화로 우정 나눴다…교보교육재단 국제교류 성료

교보교육재단이 주최한 ‘2025 교보 글로벌 체인지’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 교보생명빌딩 일대에서 이틀간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운영 중인 청소년 창의리더십 육성 프로그램 ‘체인지 아카데미’의 연장선에서 열렸으며, 한국 측 수료생과 일본 도쿄 야스다학원 중·고등학생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문화, 문화로 이어지는 우정’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 주요 명소 탐방, 한식 요리 체험, 조별 미션 수행 및 발표,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가와세 가즈히로가 현장을 찾아 ‘세계 속의 한국과 일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 체험 활동으로는 떡볶이와 김밥 만들기 수업이 진행돼,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자연스러운 교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인사동, 통인시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군포중앙고등학교 2학년 성시은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진심 어린 교류를 할 수 있었다”며 “한일 관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밝혔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와 교류 속에서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글로벌 감수성과 폭넓은 경험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과 야스다학원은 2018년부터 매년 한·일을 오가며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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